천안 ‘마’선거구 방성민 예비후보, 선거전 본격화

2017-03-12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4·12 보궐선거 천안시 ‘마’선거구에 바른정당 방성민 예비후보(43)가 1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중현 바른정당 천안갑조직위원장, 당원 및 지지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방 후보의 필승을 다졌다.

이날 방 예비후보는 “어제 보셨듯이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됐다. 바뀌어야 한다. 지금 제가 가는 길과 또 바른정당이 가는 길이 그리고 우리가 함께 가는 길이 역사라고 생각한다”며 “역사의 변화물결에 편승해 바른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방 예비후보는 성환초등학교 운영위원장과 천안시 서북구문화원 이사직을 지냈고 현재 한울어린이집 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천안 ‘마’선거구는 방성민 예비후보 출마로 ▲더불어민주당 최장온(52) 징역1년 집행유예 2년 몰수(관세법위반) ▲자유한국당 김철환(36) 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법률위반 200만원 ▲국민의 당 김동석(56) 한국법무평생교육원장 등 4자 대결구도가 예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