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자전거 무료 안전교육…초등학생에 안전모 지원
6월까지 시민과 초·중학생 대상
2017-03-12 김덕용 기자
[충청신문=세종] 김덕용 기자 = 세종시가 올 상반기 자전거 안전교육을 6월까지 시민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또, 안전교육을 희망하는 초·중학교에는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육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도 운영한다.
특히 시민자전거 안전교육 수료자와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 이수 학교 중 자전거로 통학하는 초등학생에게 안전모를 지급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똑똑세종' 사업 공모에 시민이 제안한 것 중의 하나이다.
희망자는 세종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신청서 작성 후, 전자우편(taehyunahn@korea.kr) 또는 팩스(☏044-300-5149)로 접수하면 된다.
박명주 도로과장은 "세종시 자전거 보유대수는 6만4956대로 전국 2위, 자전거 이용률 45%로 2위, 자전거 정책순위 3위로 명실상부한 자전거문화도시"라며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자전거 어울링 콜센터(☏1899-91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