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본부, 자가주택 개량·보수사업 발주 현장설명회

2017-03-12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LH 대전충남본부는 오는 14일 본부에서 37억원 규모의 자가주택 개량·보수사업(수선유지사업) 경보수 공사 발주를 위한 현장설명회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보수 공사는 수급자와 차상위자 위주로 이뤄진 자활센터 등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도배와 장판 교체 등 경보수 공사는 소득 인정액 수준을 감안해 가구당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한다.

장애인 가구의 경우 이와는 별도로 단차 제거 등 주거 약자용 편의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최대 380만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이번 공사로 대전·충남·세종 지역에 사는 저소득층 869가구에 혜택을 줄 계획이다.

대전·충남·세종 지역 시·군·구에서 허가한 자활단체(자활센터·자활기업)에 한해 사업 참여 자격을 주고 현장설명회에 참석할 것을 기본 자격 요건으로 한다.

현장설명회에선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초급기술자 이상의 기술자 배치 여부 등 추가적 자격 요건을 설명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본부 주거복지사업2부(042-470-0252, 0254)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