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화재조사 연찬대회 개최

2017-03-15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 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15일 화재조사의 주체적 역할 수행과 급변하는 화재조사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화재조사연찬대회를 개최했다.

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5개소방서 화재조사 연구팀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고, 서에서 발표한‘인화성액체 및 일반가연물에 의한 바닥재 탄화패턴분석’논문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화재조사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소방 관련학과 교수 등을 심사위원으로 초빙, 평가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주제발표 후 청중의 질의와 답변을 통해 각 분야별 전문적 식견의 제안 및 토의 내용을 토대로 화재조사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대전중부소방서 연구팀은 시장상 수여와 함께 오는 4월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전국 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