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4번’ 바른정당 도병국, 선거사무실 개소

천안 '나'선거구 3각구도 도씨 외 모두 전과기록 신고

2017-03-20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나'선거구(신안·문성·중앙·일봉·봉명동)의 바른정당 도병국 예비후보가 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레이스에 본격 돌입했다.

19일 동남구 대흥로 일원에 선거사무소 개소한 도 예비후보는 “직접 발로 뛰고 활동한 만큼 서민들을 위한 진정한 생활정치를 이끌어가겠다”며 “지난 8년간 천안시의원으로 봉사한 경력 또한 헛되이 만들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 예비후보는 전 16대 국회입법비서관 및 천안시의회 5·6대 시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천안 와촌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오는 4·12 재·보궐선거 천안 ‘나’선거구에는 바른정당 도병국 예비후보를 비롯해 ▲자유한국당 유창영(45) 예비후보 ▲무소속 윤종호(55) 예비후보 등 3자 대결구도가 예견되고 있다.

그런데 바른정당 도병국 예비후보를 제외한 2명의 후보자들은 모두 자동차관련 전과기록이 신고 됐다.

자유한국당 유창영 예비후보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법률위반(도주차량) 도로교통법위반(사고후미조치) 벌금 500만원이, 무소속 윤종호 예비후보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150만원의 벌금형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