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결핵예방 홍보 및 캠페인 전개
2017-03-22 조경현 기자
또 결핵 예방 상담과 감염인에 대한 편견, 차별해소 등을 위한 홍보를 병행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 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거의 질병으로 생각하지만 OECD 가입국 중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모두 1위"라며 "결핵환자가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5년 이내 사망률이 무려 50~65%나 되는 무서운 법정 감염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치료 시작 후 2주가 경과하면 전염성이 사라지고 6개월 이상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제천시보건소는 결핵실 상시 운영 및 결핵 의심증상 무료 검진을 상시 진행하고 있으며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