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소방용수시설운영위원회 개최

2017-03-22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22일 오후 본서 4층 회의실에서 소방용수시설의 보강과 효율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코자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최주현 화재대책과장, 논산시 사회적경제과, 맑은물과, 한국수자원공사 논산수도센터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시에 설치된 소방용수시설의 관리상 문제점 및 개선방안, 효율적인 유지·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각종 개발사업 시 신규 소화전 설치 ▲소화전 설치 시 사전협의 및 설치 결과 통보 ▲지하식소화전의 지상식소화전으로의 변경방안 ▲도로포장 등 각종 공사 시 소방용수 훼손방지 방안 ▲농촌마을 상수도 설치 시 호스릴소화전 병행 설치 방안 ▲노후 불량 소화전 교체작업 ▲공사 등으로 인한 단수지역 및 단수시간 사전 소방서 통보 등 효율적인 소방용수시설 운영방안 등이다.

한편, 소방용수시설은 논산시에 총 453개(지상식소화전 398, 지하식소화전48, 급수탑 3, 저수조 4)가 설치되어 있으며, 소방서는 매월 점검 및 유지관리를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현장에서 소방용수 시설은 소방 활동의 필수요소인 만큼 관계기관과의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