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묵은 때 깨끗이…정부청사관리본부 새 봄맞이 대청소

입주부처·기관·위탁업체(입점업체) 모두 참여

2017-03-22     정완영 기자
▲ 정부청사관리본부가 24일까지를 봄맞이 대청소 주간으로 정하고 겨우내 묵은 때를 닦아낸다. 사진은 22일 감염병 매개 모기 등이 서식하는 청사주변 실개천 바닥까지 집중적으로 청소하고 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송상락)는 24일까지를 봄맞이 대청소 주간으로 정하고 겨우내 묵은 때를 닦아낸다.

정부세종청사를 비롯한 전국 10개 정부청사 입주부처 공무원, 위탁업체(입점업체 포함) 직원 등 3만2990여 명이 봄맞이 대청소를 한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겨울 동안 정부청사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와 사무공간 내 묵은 때를 제거해 쾌적한 청사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청사내부의 사무공간은 입주부처 공무원들이, 위탁시설·판매시설은 위탁업체(입점업체)에서, 청사외부와 기타시설은 청사관리본부와 세종시에서 청소했다.

특히, 정부청사관리본부는 감염병 매개 모기 등이 서식하는 청사주변 실개천 바닥까지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송상락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깨끗하고 활력 있는 정부청사 이미지를 심어 주고, 모든 관계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청사환경 조성을 위해 봄맞이 대청소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