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건조한 봄철 ‘들불 주의보’

연산 전담의용소방대 등 들불화재예방 캠페인

2017-03-25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소방서(서장 권주태) 연산 전담의용소방대 등 6개대는 25일 들불이 집중되는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들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농산물 소각 등에 따른 들불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대둔산 수락계곡 일원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연산전담대, 연산여성대, 벌곡전담대, 벌곡여성대, 양촌전담대, 양촌여성대 등 총 137명이 참석한 가운데 들불조심 현수막을 게시하고 주민들에게 예방 안내문을 배포함으로써 들불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이루어졌다.

또한, 논·밭두렁 태우기 사전신고 및 마을별 공동소각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들불은 작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면 사전예방이 가능하다며, 주민 모두가 들불로부터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다 같이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