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정비

2017-03-26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서천군은 서민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하다.

이번에 실시하는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은 3월부터 9월까지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홀몸 어르신, 차상위계층 등 2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분야 안전점검을 하고 노후 전기설비 교체,단독형 화재감지기와 휴대용 비상조명등을 설치한다.

대상가구는 지난 2월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재난취약가구 주택의 시설 노후화 정도, 정비의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기초점검표에 따라 자체조사를 해 선정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255가구에 대해 안전점검 및 정비를 하였고 단독형 화재감지기,비상조명등을 설치하여 사회적 약자의 재난예방에 기여한 바 있다.

장윤용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안전점검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서천 만들기에 항상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