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 푸른빛고을 자유학기제 운영 협의회 실시

2017-03-26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중철)은 지난 23일 2017년도 푸른빛고을 자유학기제 운영 협의회를 청양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자유학기제는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지속적인 자기성찰 및 발전의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지식과 경쟁 중심 교육을 창의성, 인성, 자기주도 학습능력 등 미래 핵심역량 함양이 가능한 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해 중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정책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6학년도 자유학기제 추진 내용과 학교 현장의 요구를 분석하고 2017학년도 자유학기제 운영 방향 및 추진 내용을 협의했으며 이어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 팀장이 센터 운영 및 꿈길 사이트 이용에 관한 안내를 했다.

2017학년도 자유학기제 중점 추진 사항은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운영으로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전 중학교 과정으로 확산하고 학생 참여형 수업 및 과정중심 평가·기록으로 교실수업의 변화를 유도하며 학생선택을 존중하는 자유학기활동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조중철 교육장은 “자유학기제 운영 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학교 현장의 자유학기제 운영의 애로점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자유학기제 담당 선생님들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여 학생들의 미래역량이 강화될 수 있는 자유학기제 운영이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