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경찰, 중학생 대상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24일 대전남선중서 전교생 대상 '사이버불링 아웃'

2017-03-26 정완영 기자

▲ 지난 24일 대전둔상경찰서 여성청소년계가 남선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계장 김준호)는 지난 24일 대전남선중학교 전교생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했다.

이날 SNS,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이용한 따돌림, 모욕과 같은 '사이버 학교폭력'을 중심으로 교육, 사이버 학교폭력 사례 및 발생 시 대처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대전지방경찰청에서 직접 제작한 마우스패드를 나눠주며 사이버폭력에 대한 관심을 유도, 학교폭력 예방에 동참해줄 것을 홍보했다.

김준호 둔산서 여성청소년계장은 "최근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사이버 상에서 일어나는 폭력행위가 증가하고 있다"며, "사이버 학교폭력 캠페인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