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유한식 감사, 천수만사업단 방문

2017년 업무보고 및 청렴제일 TALK 실시

2017-03-25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단장 민흥기)가 24일 사업단을 방문한 유한식 감사에게 2017년 주요 업무 계획 및 당면 현안을 보고하고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직원들과의 ‘청렴제일 TALK’ 시간을 가졌다.

이에 민단장은 사업단 주요 업무인 홍보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에 122억원, 서산간척지A지구 재정비사업에 180억원을 투입하는 등 올해 매출 목표 344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보고하고 금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발표를 통해 고객 모니터링 강화, 상시 윤리경영 환경 조성으로 대외 신뢰와 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유감사는 “깨끗하게, 공정하게, 정당하게, 항상 이 세 가지를 유념하고 윤리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전년도에 비해 더욱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를 기대한다”며 “전 직원이 주인의식과 애사심을 갖고 더 좋은 회사를 만들어 갈 것과 변화하려는 의지를 통해 자기 계발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유감사는 작년 완공한 홍성지구 풍력발전사업 현장(홍성군 서부면 소재)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사업 현장의 안전 관리 및 품질 시공에 각별히 유념해 현장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공사 자립경영 실현과 불확실한 미래 대비를 위한 신재생에너지사업 등 자체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청렴 실천과 부패 근절이 공사 생존의 필수 요건임을 인식하고 부패 유발 요인을 집중 점검해 깨끗한 공사를 만드는 데에 일조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