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충남지사,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 간담회 개최

2017-03-26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사(지사장 김덕일)은 지난 24일 천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해 천안·아산·예산·당진 등 건설현장의 재해자가 전년 대비 77명(11.4%)이 증가한 총751명 발생했고 이중 사고사망자는 24명으로 전년 대비 9명(60%)이 증가로 재해증가추세를 보임에 따라 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중대재해 발생현장, 플랜트 현장 발주처,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예방방안을 모색코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17년 고용노동부 건설 재해 예방 정책 방향과 중대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 안전활동 추진 우수사례 공유와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개선 유도와 안전문화 인식 제고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덕일 지사장은 “양 기관은 동 간담회를 통해 ‘17년 고용노동부 건설재해 예방 정책방향과 중대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 안전활동 추진 우수사례 등을 공유해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개선을 유도하고 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