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 굴절사다리차 운용자 조작훈련 실시

2017-03-27     박제화 기자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 소방서(서장 이일용)는 27일 봄철 사고다발기를 맞아 본서 차고 앞에서 굴절 사다리차 조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아파트 및 고층건물 화재에 대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굴절사다리차의 각종 센서 기능 숙지 및 작동원리, 화재발생시 회전반경, 부서위치 등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굴절사다리차 교관인 소방장 정인영은 “각종 사건 사고 시,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가 가능하도록 직원들의 장비 조작능력 숙달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교육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소방서가 보유하고 있는 굴절사다리차는 최고 작업높이 47m, 약 15층 높이까지 사다리 전개가 가능하며 원격조정에 의한 무인 방수 및 성인 4명까지 태울 수 있는 바스켓 용량(350kg)을 갖추고 있어 화재진압 및 고층건물 인명구조 시 안전성과 활용도에서 월등한 성능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