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경찰서,불법 사행성게임장 운영 30대 검거
2017-03-27 정연환 기자
이번에 단속된 게임장은 지난달 20일 경부터 최근까지 단양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서 게임기 40대를 설치해 놓고 손님들이 게임으로 획득한 점수의 10%를 공제하는 방식으로 불법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게임기 40대와 현금 500여만원을 증거물로 압수하고 정확한 불법 수익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영오 단양경찰서장은 “불법게임장은 서민들의 건전한 생활을 파괴하고 가족들에게도 고통을 줄 뿐 아니라 사회분위기를 병들게 하는 사회의 암덩어리”라며 “앞으로도 불법게임장이근절되는 그 날까지 지속적으로 강력한 단속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