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동중학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지난해 건립 대상지로 선정돼 시비포함 15억원 지원

2017-03-28     장선화 기자
▲ 천안시청.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가 천안동중학교에 시비포함 15억원을 지원해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한다.

이번 사업은 천안동중학교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생활체육시설지원 공모사업 중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지원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학교 부지 내 실내체육관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천안동중학교는 전교생이 사용할 만한 체육관시설이 없어 실내체육수업과 운동부 지도육성을 할 수 없는 환경으로 실내체육관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총사업비 39억원 중 시비 3억원을 포함한 국비 9억원과 도비 6억원, 교육지원청 예산 24억원의 예산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이달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천안동중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으로 학생들의 체육과정 교육이 활발히 진행되고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활동이 활성화돼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대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