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준법지원센터, 범죄피해자 지원 사회봉사

2017-03-28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법무부 논산준법지원센터(센터장 문주남)는 28일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하여 범죄피해자 농가를 지원하였다.

이번 지원은 범죄로 고통을 받는 범죄 피해자 및 가족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진행되었으며, 논산시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은 국민공모제로 이루어졌다.

범죄피해자 A 씨는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범죄자라는 생각에 다소 걱정을 했지만, 봉사자들이 묵묵히 일을 잘 해주어 큰 힘이 되었다”며 논산준법지원센터에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따뜻한 봄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사회봉사자 김 모 씨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범죄피해를 입은 분들의 고통을 알기에 속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였다”며 “앞으로 죄를 짓지 말아야겠다는 마음가짐을 하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법무부 논산준법지원센터에서 시행 중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사회봉사 집행 분야 선정 과정에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친서민 정책의 일환으로, 방문, 전화 또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www.cppb.go.kr)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지역민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