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공군 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7충남 서부지역 예선대회

20전비··· 내달 22일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행사 등 축제의 장 마련

2017-03-29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서산] 지정임 기자 =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은 다음달 22일 미래 항공우주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39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이하 스페이스챌린지) 2017 충남 서부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한다.

스페이스챌린지 대회는 1979년 처음 개최돼 지난 39년 동안 이어져 온 전통적인 항공우주 축제로, 고무동력기·글라이더·물로켓 날리기 대회와 함께 각종 전시·체험행사를 마련해 수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하늘에 대한 도전정신과 탐구의욕을 고취시켜 왔다.

대회는 자유비행부문과 물로켓 부문으로 나뉘어 초등 1부(1~4학년), 초등 2부(5~6학년), 중등부, 고등부 경기가 진행된다.

각 부문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은 오는 9월 9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대회 중에는 항공기(KF-16)와 항공무장·장구 전시를 비롯해 장갑차·발칸·비행 시뮬레이터 탑승 체험, 서바이벌건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대회 참가 접수는 다음달 17일까지이며, 경기 규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군 인터넷 홈페이지(www.airforce.mil.kr) 내 스페이스챌린지 배너 이동 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