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청소년 좋은 부모 되기 교육' 시범학교 운영

2017-03-29     강주희 기자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청소년의 올바른 가정 가치 확립과 부모 공감대 확대를 통한 가족 건강성 회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청소년을 위한 좋은 부모 되기 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 고등학교 4개교를 시범학교로 선정, 1년간 200만원을 지원해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청소년을 위한 좋은 부모 되기 교육’운영 모델을 개발해 일반화할 계획이며 오는 4월부터 청소년을 위한 좋은 부모 되기 교육인정도서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 7일까지 청소년을 위한 좋은 부모 되기 교육시범학교를 공모한다.

임민수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정 가치 확립과 청소년의 부모 공감대 형성을 통해 가족 건강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며 "올해부터 시범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인정도서를 개발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좋은 부모 되기 교육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