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우 의원, 천안 노후된 산업단지 재생사업 선정

2017-03-29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박찬우(충남 천안 갑, 자유한국당)국회의원은 "천안 서북구 일대 노후된 산업단지에 경쟁력강화를 위한 도로·주차장·공원시설을 개선하는 재생사업과 함께 천안비즈니스센터건립 및 산재예방시설, 어린이집 신축 등 기반시설 정비·확충을 위해 총 389억원(국비124억, 지방비 98억, 민자167억원 투입 예정)을 투입하기로 결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번 정부의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천안지역 노후 산업단지에 고부가가치를 위한 재생사업이 추진되어 지역주민들의 도로이용 편의와 주차공간 확보로 출퇴근이 용이해져 어린이집 신축과 비즈니스센터 건립으로 여성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좋은 환경이 제공 될 것"이라며 "아울러 고부가 가치 업종으로 전환 및 신규 업종 유치 등으로 일자리가 늘어나고 고용 창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번 재생사업선정을 위해 박찬우 의원은 수차례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와 설득을 통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전력투구했던 것으로 주변 관계자들의 전언이 알려졌다.

박찬우 의원은 "이번 재생사업선정으로 지역의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되고 근로환경이 개선될 수 있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런 결실은 저 자신보다 충남도와 천안시 관계공무원들이 함께 노력하여 맺은 결실"이라며 충남도와 천안시 공무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박 의원은 "앞으로도 일자리창출과 생활환경개선, 지역숙원사업의 해결 등을 위해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차암동 일원에 추진하게 될 제2일반산업단지는 시민들 교통 불편 해소와 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 등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등으로 인해 지역 사회에 모처럼 단비 같은 사업으로 등장했다.

금번 정부가 선정한 재생사업은 노후산단에 입주해 있는 업종을 고부가가치화하고, 부족한 기반시설 및 근로자를 위한 지원시설, 편의시설을 확충해 산단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으로 국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수립한 '노후산단 리모델링 종합계획(2014년12월)'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