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갈산중·고등학교, 역사체험·석당산 자연정화 봉사

2017-03-30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 갈산중·고등학교 학생 50여명은 대한민국 녹색환경문화 NGO연맹 주관으로 30일 결성면 자연정화 활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단순 자연정화 활동이 아닌 결성동헌, 결성읍성, 석당산의 아픈 역사를 품은 소나무에 대한 안기억 결성면장님의 친절한 결성 문화·역사 강의와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돼 우리 고장의 아이들에게 애향심과 아픈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사는 고장에 이런 유적지가 있는 줄 몰랐으며 역사공부도 하고 자연정화 활동을 하게 되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유적지를 깨끗이 가꾸고 역사와 문화를 다른 친구들에게도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