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 보조금 부정 수급한 주유소·화물차주 12명 형사입건
2017-04-02 백대현 기자
A 씨는 2014년 2월경부터 2016년 6월경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주유소와 거래를 하는 화물차주들에게 실제 주유량을 부풀려 유류구매카드로 결제하도록 한 후, 그 차액을 화물차주들에게 현금으로 돌려주고, 개인차량에 주유하거나 기타 차량관련 소모품을 구매하는 등의 방법으로 유가보조금을 부정으로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논산경찰서는 관내 주유소를 상대로 이와 유사하게 운영되고 있는 업체가 또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논산 및 계룡일대 주유소에 대하여 확대 점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