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닭의 해 유통주화세트 판매

2017-04-03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2017년 정유년(丁酉年) 닭의 해를 맞아 닭의 해 기념메달이 들어간 유통주화세트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트에 들어가는 닭의 해 기념메달 앞면은 새벽을 여는 닭의 모습을, 뒷면에는 조폐공사 고유 브랜드 '디윰(DIYUM)'을 상징하는 신화속의 새 삼족오(三足烏)를 담았다.

중앙은 황동, 안쪽면은 백동, 바깥쪽 면은 양백을 결합한 트라이메탈 소재로 제작했다.

세트 구성은 닭의 해 기념메달 주변으로 2017년 미사용 발행주화 500·100·50·10원 등 4종을 배치했다.

2000장 한정으로 제작·판매한다. 판매 가격은 세트당 부가세 포함 1만5000원이다. 조폐공사 쇼핑몰(www.koreamint.com) 또는 전화주문(02-710-5228)을 통해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