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타령춤축제 서포터즈 ‘흥이나리’ 본격적인 활동 돌입

천안문화재단, 2017 천안흥타령춤축제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2017-04-05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2017 천안흥타령춤축제 대학생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홍보와 소통을 담당할 ‘제8기 대학생 서포터즈’는 자발적 모임으로 천안·아산지역 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됐다.

‘제8기 대학생 서포터즈’는 올해 ‘락큰롤’에서 ‘흥이나리’로 명칭을 변경하고 단국대, 한국기술교육대, 상명대, 호서대 등 91명으로 이뤄졌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는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와 테딘패밀리리조트 등에서 ‘꿈과 열정·도전’을 주제로 발대식을 열고 외부강사의 특별강의와 관계쉽 워크샵 등 축제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천안흥타령춤축제 기본계획과 서포터즈 임무, 활동 등을 설명하며 대학생 서포터즈의 역할을 되새기고 동기를 유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8기 서포터즈는 축제의 테마인 ‘흥’에 맞춰 지역 대학 마케팅, U-20월드컵 연계 마케팅, 개인별 SNS·블로그 운영 등 온·오프라인 홍보에서 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전국 유수의 타 축제 견학과 플래시몹 홍보, 거리댄스퍼레이드 등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홍보물품을 지원, 춤축제 기간 봉사활동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천안 흥타령춤축제의 1등 공신인 대학생 서포터즈가 톡톡 튀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축제 관련한 소식을 발빠르게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포터즈의 눈부신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