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업기술센터, 음식관광 해설사 교육 추진
농가 맛집·향토음식점 명품화 위한 음식관광 루트 개발
2017-04-06 박제화 기자
기술센터는 관광 매력도가 높은 지역의 음식과 맛을 연계한 맛 기행 루트를 구축 농촌 관광을 활성화하고 향토음식의 문화적 가치를 부여해 특색있는 음식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기술센터는 교육농장과 체험농장 향토음식점 대표들을 대상으로 음식관광해설사 교육을 총 4회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 중 실습 및 토론을 통해 다수의 농장이 음식관광 코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육은 관내 농촌체험관광연구회원 및 우리음식연구회원 등을 대상으로 지난 5일 진행됐으며 이날 교육에는 이윤화 다이어리알 대표가 강서로 나서 음식관광과 음식해설 및 국내 음식관광의 실례에 대해 설명했다.
기술센터는 지역 농업과 문화관광자원이 연계된 상품개발과 다양한 농촌관광 콘테츠 개발로 새로운 고객을 창출 농촌 경제 및 관광을 활성화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증진하고 농가소득을 향상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과 문화, 역사성이 담긴 식문화 체험으로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증진시켜 타 지역 음식관광과 견줘도 손색이 없는 예산만의 음식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