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충남소년체육대회 개막

금빛 사냥 위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남 대표선수 선발

2017-04-09     지정임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제45회 충남소년체육대회를 지난 7일 천안을 비롯한 14개 시·군 경기장에서 종목별로 분산 개최하고 있다.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제45회 충남소년체육대회가 지난 7일 천안을 비롯한 14개 시·군 경기장에서 종목별로 분산 개최됐다. 우승한 선수(팀)는 다음달 27일부터 충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9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행복과 안전을 지향하며 초등부 22개 종목과 중학부 37개 종목에 총 2529명이 출전해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친다.

충남도교육청 우길동 체육인성건강과장은 “이번 대회를 대비해 최선의 행·재정적 지원과 현장격려를 했고, 교육지원청별로 지난해부터 동계강화훈련 및 전지훈련 등 체계적인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풍성한 기록이 예상된다”며 “제46회 전국소년체전이 우리 도에서 열리는 만큼 우리 충남 대표선수단의 상위권 진입을 위해 최상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번 제45회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선발된 우수 선수(팀)와 학교를 대상으로 훈련현장 방문 격려 및 컨설팅, 필승 전략 보고회, 재정적 지원 등을 실시해 올해 충남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학생 선수들이 각자의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