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지 활동가 모임 해단… 당 승리 결의

2017-04-09     장진웅 기자
▲ 8일 대전 유성구 수통골에서 열린 안희정 지지 활동가 모임 해단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당 시당 제공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 경선 안희정 충남지사 지지 활동가 모임이 해단했다.

9일 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일 대전 유성구 수통골에서 산행을 하고 해단식을 했다.

이번 해단식에는 안 지사를 지지하고 선거운동을 했던 대전지역 주요 활동가 조승래 국회의원(유성갑), 송대윤·박병철 대전시의원, 송석범·김양경 구의원, 조연길 전 서구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고려대·남대전고 동문, 안희정 팬클럽 아나요 회원 등 40명여이 함께했다.

이들은 안 지사가 경선을 통과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을 달래며, 다음을 기약하자고 다짐했다.

더불어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승리와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위해 온 힘을 모으자고 결의했다.

또 지역위원회별로 선거 지원 활동을 하면서 시당의 요청이 있을 경우 선대위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