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내 메이커 문화 확산

지역 기반 커뮤니티 메이커 발굴·육성해 창업 생태계 조성

2017-04-10     정완영 기자
▲ 2017년 가족과 함께하는 메이커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길성, 이하 세종센터)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창의적 메이커 발굴 및 지역 내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예비)메이커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세종센터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활용해 올해 1분기동안 총 16회 819명의 아동, 청소년,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메이커교육을 운영했다.

지난 3월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제로에너지 모듈온실하우스 메이커톤을 열었다.

스스로 제품과 서비스를 구상·개발하는 창작 운동인 메이커 운동 활성화를 통해 미래 스타트업 발굴과 창의인재 육성하기 위해 아동,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현업에서 활동하는 메이커와 연결해 교육하고, 사회적경제 기반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4월은 세종시 마을기업(주)전의를디자인하는사람들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모델 발굴을 위해 메이커교육을 하기로 하고, 만들어진 제품을 국책연구단지 내 사회적경제 장터 등 전시, 판매를 통해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길성 센터장은 "세종시에는 다양한 분야의 다재다능한 사람들이 많다"며, "우수 잠재 메이커 발굴 및 활동 촉진을 통해 1인 제조업 창업 또는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 창업 등 지역 내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