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서, 공직기강확립 소통 간담회 개최

2011년부터 음주운전근절운동 2294일째 무사고

2017-04-12     정완영 기자
▲ 12일 태경환 중부서장(사진 왼쪽)이 소회의실에서 신임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등 공직기강확립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서장 태경환)는 12일 소회의실에서 신임경찰관들을 대상으로 경찰서장 주재 음주운전 등 공직기강확립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했다.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이어진 이번 간담회는 경력 5년 미만 신임경찰관 103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등 비위근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경찰관의 직업의식과 맡은 업무에서 고도의 준법의식을 가져줄 것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했다.

경찰은 음주운전뿐만 아니라 경찰관으로써의 품위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부패와 비리를 근절할 것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경환 서장은 "중부경찰서는 대전권 경찰서에서 최장기간 음주운전이 발생하지 않은 경찰서인 만큼 품위와 전통을 지키는 청렴한 문화를 형성하고, 경찰관 개인의 역량 강화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경찰관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