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춘다락 미리보기' 프로그램 개최

2017-04-23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대전시는 지난 22일 청춘다락(옛 중앙동주민센터) 마당에서 ‘청춘다락 미리보기’프로그램이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청춘다락 미리보기’청춘다락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모여 아이디어와 공간을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어떤 일이든 시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인근 지역 주민, 상인, 청년(단체), 학생 등 약 100여명이 함께했으며 청춘다락 아무 일 프로젝트에 참여한 10개 팀이 모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만들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테마가 있는 중동마을 탐색’,‘건강한 청춘 간식과 함께 청춘다락 둘러보기’,‘청춘 발언대’,‘초대 작가와 함께하는 퍼포먼스’,‘카마르그 공연’과 함께 하였으며 청춘다락 아무 일 프로젝트팀이 중동 곳곳의 사진과 영상을 찍은 소소한 중동마을 사진전, 청춘다락 프리뷰 영상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한약거리, 건어물 특화거리, 시 읽는 골목, 인쇄거리를 동서남북 핫 플레이스로 정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청춘다락을 공유의 공간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마을 주민을 초청해 공연과 음식을 나누면서 청춘다락의 밝은 미래모습을 보여줬다.

시 관계자는“오늘 행사는 청춘다락 아무 일 프로젝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팀들의 끼와 역량을 체험해 보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청춘다락을 중심으로 중동에 많은 청년이 모이고 주민들과 함께 활기찬 공간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