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 '한쪽주차하기' 운동 전개

2017-04-25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소방서(서장 이상민)가 골든타임 내 현장 도착을 위해 '좁은길 한쪽 주차하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소방서는 지난 24일 오후 8시 시범 구간에서 현장 방송홍보 및 불법 주·정차 전단지 배부, 계도스티커 부착 등을 실시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 외에도 일방통행 및 좁은길 불법 주·정차에 대한 이동조치와 유관기관 합동 주차단속 등으로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청전동 두진백로와 덕일한마음 아파트 상가 앞 구간(260m)에서는 매달 소방통로확보 훈련과 한쪽 주차하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좁은길에서 한쪽으로 주차해 주는 것만으로도 시각을 다투는 각종 재난 현장에 접근성이 용이해 진다"며 "각종 사고 시 골든타임은 매우 중요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