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장평면, 봄철 막바지 산불예방 총력대응

2017-04-25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 장평면(면장 송석구)이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내달 15일까지 막바지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을 운영한다.

면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나섰다.

산불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의용소방대 2개대 50명, 산불감시기동대 7명을 확보·배치해 유사시 신속한 초동진화체제 구축 및 관내 일원에 대한 감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칠갑산과 망월산 등 대형 임야가 인접한 산불취약 지역의 마을 노인, 독립가옥 등을 대상으로 계도 및 감시활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해 산불방지 활동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산불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산림인접지역에 산불조심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산불진화차량과 마을앰프방송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산불예방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한편 이장 등 각종 회의 시 홍보활동을 중점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