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5일, 대통령선거 사전투표하세요

세종시, 16개 읍·면·동에 사전투표소

2017-04-26     정완영 기자
▲ 26일 세종시가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사전투표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5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들을 위해 5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이뤄지는 사전투표소 운영한다.

시는 지난 18일과 26일 2차례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했고, 26일에도 시 실국장급 간부공무원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사전투표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 3차 최종 모의시험일인 5월 3일에도 선거T/F팀을 가동해 16개 읍면동에 설치한 사전투표소에 대한 30여 개 세부항목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전투표 참여 홍보를 위해 시내 전광판과 버스BIS시스템 등에 문자와 동영상을 송출하고 주요 지역에 현수막과 배너 62개소 설치를 완료했으며, 사전투표 안내문 7000장과 리플릿 등을 배부했다.

김덕중 자치행정과장은 "시민 모두가 빠짐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전투표제도는 투표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가 신분증만 지참하면 주민등록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읍면동에 설치된 3500여 곳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