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군북파출소, 여성 자율방범대와 야간 합동 순찰

2017-04-27     최영배 기자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 군북파출소(경감 최대균)는 지난 26일 밤 9시 여성자율방범대원 12명과 함께 야간 합동 순찰을 전개하였다.

군북면에서 여성 방범대는 남성 방범대와 양축으로, 지역 내 범죄 취약지를 순찰하여 범죄를 예방하고, 군북파출소와 공동체 방범활동을 함으로써 치안 역량을 보강하고 있다.

최대균 군북파출소장은 “여성 대원들이 각자 집안 일 챙기는 것만 해도 힘들 텐데도, 매번 이렇게 경찰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곳을 세밀히 살펴, 우리 지역 범죄 발생률이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경식 여성방범대장은 “늦은 밤인데도 불구하고 우리지역 안전을 위해 많은 여성 대원들이 참여하여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야간에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고장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