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충남 천안·충북 진천지역 교통 개선 추진

2017-04-27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대전국토관리청은 충남 천안과 충북 진천 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국도1호선 천안 직산-부성, 국도34호선 입장-진천 도로건설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 천안시 부성동에서 직산읍 수혈사거리를 잇는 국도 1호선 천안 직산-부성(2.8㎞)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또 충남 천안 입장면에서 충북 진천 백곡면을 잇는 국도34호선 입장-진천(5.1㎞) 2차로 시설 개량도 추진한다.

대전국토청은 오는 2019년 착공을 목표로 현재 사업 발주 절차를 진행 중이다.

대전국토청은 이들 사업을 통해 교통 혼잡 해소와 도로 이용자의 교통 안전을 높일 계획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충청권 관내의 교통혼잡 해소·위험도로 개선을 위한 사업을 조속히 시행해 도로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