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署 보안협력위원회, 북한이탈주민 위문

2017-05-09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보상)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성수)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북한이탈주민을 위문했다.

서북서는 8일 쌍용동 소재 하나센터에서 유관단체인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70세이상 고령 탈북민 7명을 초청해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형편이 어려운 탈북 가정 어린이 12명에겐 학용품 세트를 전달하며 용기와 희망을 선물했다.

김보상 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같은 우리사회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사회정착 지원과 신변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하늘아래 가장 안전한 도시, 천안서북경찰이 만들겠다’란 슬로건에 걸맞게 적극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성수 보안협력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의료지원, 취업알선 및 법률지원 등 지속적인 후원과 격려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과 문화적인 이질감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탈북민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