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도로명주소 정착 위해 홍보 활동‘눈길’

요식·배달업체 현장방문 일대일 도로명주소 홍보 및 찾아가는 홍보교실 운영

2017-05-15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가 도로명 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11일 충남도청 관계 공무원 및 논산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와 함께 주소사용이 많은 요식·배달업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요식·배달업체가 많은 주택인근 상업지역을 찾아가 도로명주소 안내지도와 홍보물품을 배포하면서 도로명주소 사용에 따른 위치 찾기의 신속성과 편리함 등을 알렸다.

또, 12일에는 동성 초등학교를 방문해 도로명주소의 생활 속 안정적 정착을 위한‘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실’운영했다.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실’은 미래세대 도로명주소 주사용자인 초등학생들에게 도로명 주소관련 교육 및 체험 학습을 통해 도로명주소를 바르게 이해하고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도로명주소의 부여 원리 및 바르게 읽고·쓰기 등 도로명 주소 체계 전반에 대한 교육 진행 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동영상 시청, 도로명 주소 OX퀴즈, 우리집 주소 올바르게 쓰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도로명주소의 편리성과 사용방법을 중점으로 알려 도로명주소가 실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상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도로명주소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