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

기상정보 모니터링·산사태 예방활동 전개

2017-05-17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며 기상정보 모니터링, 산사태정보에 따른 상황전파, 산사태 예방활동, 피해조사반 운영 등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산사태 단계별 위기상황(관심→주의→경계→심각)에 따라 근무인원을 확대·운영하고, 중점관리대상인 산사태취약지역 69곳, 임도 9.4km에 대해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벌인다.

윤석기 산림공원과장은 "산사태취약지역 신규 지정 10곳과 사방댐 1곳, 계류보전 1km 등 사방사업을 우기 전인 6월까지 완료해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