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서, 소방체험실 운영 한 달 만에 600여 명 다녀가

2017-05-17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소방서 소방안전체험실이 본격 운영 한 달 만에 600여명의 어린이가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안전체험실은 상설전시관, 화재체험, 미로탈출체험, 소화기체험, 지진체험, 강풍체험 등 6개 분야의 체험시설을 갖추고 지난 4월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신설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4월에 15개 학교, 5월에는 10개 학교 500여 명이 신청하는 등 호응도가 높았다.

설문조사 결과, 가장 유익한 프로그램으로는 화재체험과 소화기체험으로 만족도는 '매우만족'으로 나타났다.

소방안전체험실은 매일(토·일요일, 공휴일 제외) 오전 10시와 오후 14시에 각 1시간 30분씩 운영된다.

체험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세종소방서 홈페이지(www.sejong.go.kr/firesejong.do)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