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유치원, 반 편견 입양교육 가져

가족이 되는 또 다른 방법이 있대요~

2017-05-17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 내포유치원(원장 지경옥)은 인성교육주간을 맞아 16일 각 반 교실에서 ‘반 편견입양교육’을 가졌다.

이번 반 편견 입양교육은 한국입양홍보회에서 전문교육을 받은 입양부모 강사를 초빙해 입양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자 가족의 다양성과 유형, 생명의 소중함, 나쁨과 다름의 차이, 입양에 대한 이해 등을 강사 가정의 사례를 통해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교육은 유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현대사회의 다양한 가족형태를 이해해 입양가족에 대한 편견 없는 태도를 갖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아들은 다양한 가족의 형태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입양사례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가정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가족, 입양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안내함으로써 가정에서도 입양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