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애플수박 본격 출하

2017-05-21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식)는 미니 수박으로 불리는 일명 ‘애플수박’을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

애플수박은 무게가 1.2~1.7kg 내외, 당도는 10Brix 정도로 간편하게 깎아서 씨까지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크기가 작아 운반하기 쉽고 음식물 쓰레기가 적게 나오는 것이 장점이며, 최근 핵가족 1인~2인 가구에 커다란 수박보다 미니 수박인 애플수박이 주목받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논산 애플수박은 새로운 시장개척과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을 위해 2014년 0.06ha(1동)에서 시험재배에 성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애플수박 재배 성공을 위해 지속해서 재배 기술 교육 및 농가 간 정보교환을 할 계획이며, 애플수박의 품질과 생산성을 한층 높여 논산수박의 명성을 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