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맛디아지파, 성경에 인(印)맞는 수료식 개최
2017-05-22 박희석 기자
신천지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수료생들에게 “지난 6개월 성경을 읽고 깨닫는 것을 배웠다면 이제부터는 깨달은 말씀을 생각과 마음에 새겨야 한다”며 “요한계시록 7장의 인(印)맞은 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말씀은 여기 있는 수료생뿐만 아니라 신앙을 하는 사람을 넘어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마음에 새겨야 할 말씀”이라며 “그 말씀을 통해 참 신앙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고동안 총원장은 격려사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창조된 수료생들의 수료식을 축하드린다”며 “수료생들은 이제부터는 참된 신앙을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필리핀 바콜로드에서 선교활동 한 수료생은 “필리핀에 선교를 가서 신천지와 총회장님의 소식을 접하고 너무나 당황스러웠다”며 “대한민국에서 신천지는 절대로 가서는 안 되는 곳이었는데 필리핀에서는 총회장님의 이름만 들어도 사람들이 Great Wonderful를 외치며 열광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교활동이 끝나고 돌아온 대한민국에서는 여전히 신천지는 가서는 안 되는 곳이었지만 마음 가운데는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고 하나님의 뜻이 있었는지 저는 센터를 가서 말씀을 듣고 배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방식 맛디아지파장은 “이 수료식은 요한계시록 7장의 인(印)맞은 자가 되기 위한 첫 시작”이라며 “이제부터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밤낮으로 말씀을 묵상해 그 안에 기록된 말씀을 지키고 열매 맺는 신앙인이 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