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창업자 김영찬 회장, 혁신적인 골프인사로 선정

미 골프지 'Golf Inc' 여름호 선정

2017-05-23     장윤수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윤수 기자 = 골프존 창업자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이 미국 골프산업전문지 'Golf Inc(www.golfincmagazine.com)' 여름호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골프인사·기업가 10인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10인은 모두 전세계 유력 골프인사들이다. 특히 김영찬 회장은 아시아인으로서 유일하게 선정돼 골프존은 한국 골프산업의 위상 강화와 밝은 전망을 기대한다.

선정 기준은 ▲골프산업 변화에 따른 대비를 하고 있을 것 ▲기존 골퍼 뿐 아니라 잠재적 골퍼에게도 매력적인 아이디어가 있을 것 ▲골프를 즐기는데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과 기술을 고안할 것 등이다.

김 회장은 세가지 기준에 모두 충족하는 혁신가이자 사업가로 이름을 올렸다.

김 회장이 2000년 창업한 골프존은 골프와 IT를 결합한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에 '스크린 골프방'이라는 새 비즈니스 창출에 기여했다.

스크린 골프방은 실제 필드를 재현해 낸 기술력에 합리적 가격이 더해져 대한민국 골퍼 인구 스펙트럼을 확장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증받은 스크린골프·골프레슨 시스템은 아시아는 물론 북미지역을 포함한 세계 49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미국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며 국내 골프산업 전반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