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식중독 제로화 6년’ 달성 쾌거
2017-05-23 박희석 기자
중구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식중독 예방에 대한 선제적인 대처로 지난 6년간 식중독 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식중독 제로화 6년을 달성한 점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중구는 식중독 집중관리업소 선정·관리, 식중독 예방 컨설팅과 가족뮤지컬 공연, 하절기 다소비 음식점 내용물 수거 및 지도점검 등 식중독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식중독 발생 개연성이 높은 지난 4월에는 식중독 발생시 피해가 확산될 수 있는 집단급식소 153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등 예방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중구가 주방문화개선 우수기관에 이어 식중독 예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식중독 제로화를 유지함으로써 믿고 찾을 수 있는 중구는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