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충남양궁협회 김두응 회장 취임

김 회장, 선수 초·중·고·대학 연계육성 진력

2017-05-23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충남양궁협회 제9대 회장에 김두응(61·천안시 신안동)씨가 취임했다.

22일 천안세종웨딩홀에서의 취임식에는 대한양궁협회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천안시의회 전종한 의장, 김동욱·유병국 도의원, 노희준 시의원, 더불어 천안 갑 이규희 위원장, 양궁 소속 기관단체 및 체육회 관계자, 양궁협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김두응 회장은 “학교체육, 생활체육과 더불어 전문체육이 선순환하는 효율적인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지역 내 초·중·고팀과 대학팀으로 이어지는 연계육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양궁협회 정의선 회장은 “신임 김 회장을 중심으로 충남 양궁인 모두가 하나로 뭉쳐 노력해가며 다시금 한국 역사의 한축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며 “요구개선 방안은 최대한 반영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천안시의회 전종한 의장은 “수십년 간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양궁인의 땀과 열정에 격려와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충남양궁협회가 회원들의 결속과 화합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