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건강보험 발전방향 토론회 개최

2017-05-24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국민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보험 발전방향'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과 전혜숙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심평원이 주관한다.

행사는 새정부 출범과 보건의료의 대변혁이 예견되는 시기에 국민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패러다임의 전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서울의대 김윤 교수가 '가치기반 심사평가 패러다임 전환', 심평원 이소영 연구조정실장이 '4차 산업혁명, 국민 의료 질 향상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토론에서는 서울시립대 최병호 교수를 좌장으로, 울산대학교 이상일 교수, 연세대학교 김태현 교수, 조선일보 김동섭 기자, 소비자시민모임 김자혜 회장, 보건복지부 이재란 보험평가과장, 대한병원협회 서진수 보험부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평원 송재동 기획조정실장은 "보건의료의 거시적 효율성 향상을 위해서는 의약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간의 소통과 참여기반 하의 업무프로세스 혁신 및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심평원은 국민의료의 질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환경 구축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