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388청소년지원단 1388궐기대회 개최

2017-05-25     홍석민 기자
[충청신문=내포] 홍석민 기자 = 충남도와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은 25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충남도 내 15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공동으로 ‘1388청소년지원단 1388궐기대회(이하 1388궐기대회)’ 를 열었다.

‘청소년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하는 1388궐기대회는 충남 도,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388청소년지원단이 공동 진행하는 전국 유일의 행사로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간 사회안전망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이다.

또한 청소년이 보호의 대상이 아닌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고취한다는 청소년의 달 취지에 맞게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래시몹, 가두캠페인, 1388 홍보 등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들이 개최됐다.

특히, 서산지역에서는 충남청소년진흥원과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 일대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 및 지역주민 뿐 아니라, 충남도청, 서산시청, 도의회,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 등 약 500여명이 함께플래시몹과 청소년 응원을 위한 가두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김석필 충청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청소년이 미래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현재의 주인공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이번 대회가 충남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인식개선과 민간안전망을 통한 청소년 지원이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