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충남수박연구회, 명품수박 프로젝트 충남이 앞서간다

1일 열매채소 발전 방안 모색

2017-06-01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1일 도청에서 수박재배 농업인, 연구원, 지도 및 행정 공무원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명품수박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행정, 연구, 지도 담당 공무원과 수박재배 농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내 열매채소 전국 제일의 주산단지 위상을 높이고 명품 생산 프로젝트를 실천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명품수박 전시 ▲과일 시식 기호도 평가 ▲명품수박 판촉 및 홍보 등 진행됐다.

특히 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간 명품수박 생산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교환은 물론, 수요자 중심의 문제점 발굴과 협력의 장이 됐다.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이환구 수박멜론팀장은 “이번 시식회를 충남 수박이 한 번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충남이 세계 속의 열매채소의 메카가 되도록 명품생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수박 주산단지에 명품 생산기술 확대를 극대화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