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AI 확산방지 위한 방역회의 개최

지역본부·일선 축협서 상황실 운영

2017-06-11     장윤수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윤수 기자 = 농협 충남지역본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방지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충남농협은 AI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인 가운데 전북 군산 등 충남 접경지역의 추가 의심 신고가 잇따르면서 충남지역 AI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도내 축협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방역회의를 개최했다.

충남농협은 지역본부와 일선 축협에 AI 상황실을 24시간 운영중이며, 축협 방역차량을 이용한 가금농장 내외부 집중소독과 소규모 농가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 등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AI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다.

한편 유찬형 농협 충남지역본부장은 10일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가동 중인 논산과 부여지역 AI 방역초소를 방문해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